<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마태오 28,16-20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이번주는 연중 제29주일, 전교주일입니다.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하여 특별히 기도하는 날입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모든 민족들에게 나아가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현재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소명이기도 합니다. 
복음화는 그저 한사람을 이끌어 세례받게 하는것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가르침대로 살아 갈 수 있게 돕고, 하느님의 정의와 평화가 믿는 이들 안에서 강물처럼 흘러넘치게 하는것이라 합니다.  
하느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고 있는지, 저 자신을 돌아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모두가 하느님의 사랑, 자비, 용서안에서 살아가며 나의 모습으로 주님의 소식을 전하는 소명을 다 할 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 오늘 헌화는 주님의 말씀이 퍼져나가 꽃처럼 피어나고, 열매를 맺어 하나되는 모습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주님께서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심을 커다란 구,  하나됨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헌화회 김선영스테파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