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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마당

Junggye Yangeop Catholic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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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회 묵상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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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일

복음 마르코 6,1-6
<예언자는 어디에서나 존경받지만 고향에서만은 존경받지 못한다>


6,3 "저 사람은 목수로서 마리아이 아들이며,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서 살고 있지 않은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예수님은 고향에서 존경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목수의 아들로서 사회적 지위가 낮고 평범하다는 편견과 선입견을 갖고 예수님을 판단하였기에 그분의 지혜와 권능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많이 볼 수 없었습니다. 
저 또한 선입견에 휘둘려 제대로 판단하기 어려운 때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남들의 눈과 귀에 더 솔깃할때도 있었고, 신앙이 굳쎈 형제자매님들에게 안좋은 일이 생기면 나의 믿음이 흔들릴때도 있었습니다. 이제 이런 나를 버리고 조금씩 조금씩 쌓아지는 믿음으로 저에게도 예수님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쩌면 지금의 삶이 예수님의 기적일까요?


*** 올바른 마음으로 한눈팔지 말고 예수님을 향한 믿음으로 쭉쭉 뻗어나가길 바라며 개운죽(대나무)을 사용했으며 늘 방글방글 웃는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며 주황거베라를 사용했습니다. 


-헌화회 현영숙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