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5장 (1-6) 빌닷의 세 번째 충고
1 수아 사람 빌닷이 말을 받았다.
2 그가 다스리시는데 어찌 두렵지 않겠는가! 그는 하늘 높은 곳에서 평화를 펴시는 분.
3 그의 군대는 이루 헤아릴 수 없으니 그의 복병의 공격을 누가 피하겠는 가?
4 하느님 앞에서 그 누가 죄없다 하겠는가? 여인에게서 난 사람이 어찌 순결할 수 있겠는가?
5 그의 눈에는 달빛도 빛이라고 할 수 없고 별들도 맑다고 할 수 없는 데
6 하물며 구더기 같은 인생이랴, 벌레 같은 사람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