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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마당

Junggye Yangeop Catholic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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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그대의 香氣는
너무 진하여
가까이 다가설 수 없네

열듯말듯 
수줍던 처녀 입술
오늘 아침엔
활짝 웃고 있네

산새들은
詩를 읊조리고
벌들은
춤을 춘다

정결의 꽃이여
그대는
목단이어라


(오늘 비로소 성당 뒤뜰 연못가의 목단 다섯송이...일곱... 계속 피어납니다. 꽃 구경하러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