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버지의 힘으로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의 힘으로 살 것이다.
(요한 6,52-59)
I have life because of the Father,
so also the one
who feeds on me
will have life because of me.
사울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초대 교회를 박해하였다.
그러나 다마스쿠스로 가는 길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회개한다.
그의 회심은 철저한 은총이다.
주님의 성령께서 이끄신 것이다. 그러기에 신앙의 옹호자로 변신할 수 있었다.
사울은 하나니아스를 만나 새롭게 눈을 뜬다(제1독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면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라고 하신다. 주님께서 인도해 주신다는 가르침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살과 피라는 말씀에 시비를 걸고 있다.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신앙 없이는 이해할 수 없는 말씀이다(복음).
출처: 진주의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