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는 하느님을 주고,
하느님은 십자가를 주십니다.
사랑하는 영혼들이여,
그대들은 십자가에 대한 사랑과 완전한
헌신에서만 위안을 발견할 것입니다.
십자가에 맛들이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하느님께 맛들일 수 있을까요?
십자가에 대한 사랑 없이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십자가에 맛들인 마음은 가장 쓴 것도 달콤하고
즐겁고 기분좋게 생각합니다.
“배가 고프면 소태도 달다.”(잠언 27,7)
왜냐하면 사람은 하느님께 굶주린 만큼 십자가에
주려 있음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하느님을 주고,
하느님께서는 십자가를 주십니다.
내적인 진보의 표시는 십자가 안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자아 포기와 십자가는 함께 갑니다.
-「네 안에서 하느님을 찾아라」중에서-
♣십자가 없는 예수님이 있을 수 없고,
예수님 없는 십자가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예수님께 가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통해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은 십자가에 달려있습니다.
인생 항로의 난파선에서 십자가는 구명대와 같습니다.
그 구명대를 붙잡고 의지하지 않는 한 구원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