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게 자라서 부엌일을 안해 본 여자가 결혼해서 처음으로 시아버지 밥상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오랜시간을 걸려 만든 반찬은 그런대로 먹을 만 했는데, 문제는 밥이었습니다.
"식사준비가 다 되었느냐?"는 시아버지의 말에 할 수 없이 밥같지 않은 밥을 올리면서
죄송한 마음으로 며느리가 말했습니다.
"아버님, 용서해 주세요. 죽도 아니고 밥도 아닌것을 해왔습니다. 다음부터는 잘하겠습니다."
혹독한 핀잔도 달게 받겠다는 며느리에게 뜻밖에도 시아버지는 기쁜얼굴로 말했습니다.
"아가야, 참 잘됐다. 실은 내가 몸살기가 있어서 죽도 먹기싫고 밥도 먹기싫던 참이었는데,
이렇게 죽도 아니고 밥도 아닌것을 해 왔다니 정말 고맙구나"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주는 한마디가 상대방을 기분좋게 합니다.
화를 내는 대신에 기쁨의 말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오랜시간을 걸려 만든 반찬은 그런대로 먹을 만 했는데, 문제는 밥이었습니다.
"식사준비가 다 되었느냐?"는 시아버지의 말에 할 수 없이 밥같지 않은 밥을 올리면서
죄송한 마음으로 며느리가 말했습니다.
"아버님, 용서해 주세요. 죽도 아니고 밥도 아닌것을 해왔습니다. 다음부터는 잘하겠습니다."
혹독한 핀잔도 달게 받겠다는 며느리에게 뜻밖에도 시아버지는 기쁜얼굴로 말했습니다.
"아가야, 참 잘됐다. 실은 내가 몸살기가 있어서 죽도 먹기싫고 밥도 먹기싫던 참이었는데,
이렇게 죽도 아니고 밥도 아닌것을 해 왔다니 정말 고맙구나"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주는 한마디가 상대방을 기분좋게 합니다.
화를 내는 대신에 기쁨의 말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