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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마당

Junggye Yangeop Catholic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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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힐트의 기도

 

주님, 당신은 제 애인입니다.
제 간절한 바람의 대상이요
제 몸을 관통해 흐르는 강물이요
제 얼굴에서 빛나는 태양입니다.


저로 하여금
당신을 비치는 거울이 되게 해 주셔요.

저를 뜨겁게 사랑해 주셔요.
저를 자주 사랑해 주셔요.
저를 오래 사랑해 주셔요.
당신이 저를 뜨겁게 사랑해 주셔요.


그만큼 저는 예뻐진답니다.
당신이 저를 자주 사랑할수록
그만큼 저는 순결해진답니다.
당신이 저를 오래 사랑할수록
그만큼 저는 거룩해진답니다.



오, 사랑하올 하느님, 사랑하올 사랑님,
당신께로 가까이 제 영혼 당겨주셔요.
당신한테서 떨어지는 것이 저에게는
무엇보다 큰 아픔입니다.


저의 뜨거운 열정이 식지 않게 해 주셔요.
당신을 위한 것이 아니면
제가 하는 모든 일이 헛일이요 망할 일입니다.


당신은 우리 괴로움을 달콤하게 만드시고
우리 짐을 가볍게 하시며
온갖 염려 가운데서 안심케 하십니다.
당신 품에서 우리를 쉬게 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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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때 예수님을 만나 뵙는 신비체험을 한 메이트힐트는

자기가 그리스도와 결혼했다는 생각으로 평생을 살았다.
마그데부르크의 한 수도공동체에서 심한 극기생활 끝에 병을 얻고
자신의 영적 체험을 저술로 남기기도 하였다.




-「통하는 기도」중에서

 

  

 
 참 좋으신 주님/ 테너 최성욱 스테파노
 
- 굿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