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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마당

Junggye Yangeop Catholic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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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도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이 목숨 다하는 날까지 오로지 하느님만을 사랑하기를 바라나이다.

한 없이 좋으신 하느님, 하느님을 사랑하나이다.

한 순간이라도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고 사느니보다

하느님을 사랑하다 죽기를 더 바라나이다.


저의 하느님, 하느님을 온전히 사랑하나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따스한 위로가 없기에 저는 지옥이 두렵나이다.

저의 하느님, 순간순간마다 제 혀로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어도 심장이 고동칠 때마다 제 마음이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하기

를 바라나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며 고통받고

고통을 받으시는 하느님을 사랑하며

어느 날 하느님을 사랑하다 죽는 은총을 허락해 주소서.

제 인생 막바지에 다가갈수록

하느님을 향한 제 사랑을 더하고 채워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