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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

Junggye Yangeop Catholic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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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진교리

 
 정리해 봅시다.성서는 우리에게 구원과 생명을 주시고 회심과 변화를 일으켜 주시는 하느님의 말씀이며,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모두 간직하고 있는 책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성서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을 건네시고 우리의 응답을 기다리십니다. 우리는 성서를 매일 일고 그 가르침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하느님의 말씀은 우리를 위한 생명의 말씀이 되고 매일의 양식이 됩니다. 또한 우리는 성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갖추고, 교회의 교도권에서 내리는 성서의 올바른 해석을 따라야 합니다.
 다짐합시다
■ 성서를 체계적으로 읽으면서 매일 일정 분량의 성서 쓰기를 합시다.
■ 본당이나 교구 또는 전국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성서 공부 과정에 적극 참여합시다.
■ 개인적으로 또는 가족과 함께 생활의 빛이 되는 성서 구절을 뽑아 ‘오늘 성서 말씀’ 또는 ‘한 주간의 성서 말씀’ 으로 정하여 암송하고, 그 말씀을 일상의 삶에서 실천하도록 노력 합시다.
 알아둡시다.
■ 영적 독서(거룩한 독서)
“성령을 통하여 쓰여진 성서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읽고 해석해야”(계시 헌장, 12항) 바르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성서를 성령 안에서 읽는 것을 ‘영적 독서(거룩한 독서)’ 라고 하는데, 대개 네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 기도로 시작하기 : 성령께 마음을 열고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 온 마음으로 읽기 : 말씀하시는 주님께 마음을 열고 정성스럽게 읽습니다. 
- 삶에 비추어 묵상하기 : 말씀을 나의 삶에 비추어 깊이 생각합니다.
- 기도로 끝내기 : 성서를 통하여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듯이 기도를 통하여 우리가 주님께 말씀을 드립니다.
 묵상합시다
■ 하늘에서 쏟아지는 비, 내리는 눈이, 하늘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흠뻑 적시어, 싹 이 돋아 자라게 하며, 씨뿌린 사람에게 씨앗과 먹을 양식을 내주듯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그 받은 사명을 이루어, 나의 뜻을 성취하지 아니하고는 그냥 나에게로 돌아오지 는 않는다
(이사 55,10-11).
■ 성경은 전부가 하느님의 계시로 이루어진 책으로서 진리를 가르치고 잘못을 책망하고 허 물을 고쳐 주고 올바르게 사는 훈련을 시키는 데 유익한 책입니다. 이 책으로 하느님의 일꾼은 모든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자격과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2디모 3,16-17).
■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 람의 마음을 꿰뚫어 영혼과 정신을 갈라놓고 관절과 골수를 쪼개어 그 마음속에 품은 생 각과 속셈을 드러냅니다(히브 4,12).